파타야 썽태우(바트버스) 타는 법

파타야 썽태우(바트버스) 완전정리 — 요금·타는 법·노선·바가지 피하기

파타야 시내를 가장 싸고 편하게 다니는 방법은 단연 썽태우(바트버스)입니다. 비치로드·세컨드로드 순환은 기본요금 15밧, 좀티엔·나끌루아 같은 장거리는 20밧이면 충분하죠. 이 글에는 타는 법·내리는 법·요금·노선·바가지 피하는 법까지 처음 타는 사람도 헷갈리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 파타야 시내 썽태우 요금은 15밧, 좀티엔·나끌루아 장거리는 20밧
  • 내릴 때 벨 누르고, 앞 창문에서 요금 지불 (탈 때 아님)
  • 빈 차가 “어디 가?” 물으면 개인 전세(100밧+)이니 주의

썽태우(바트버스)가 뭔가요?

썽태우(Songthaew)는 픽업트럭 뒤에 벤치 두 줄을 넣고 지붕을 씌운 합승 택시입니다. ‘썽태우’는 태국어로 ‘두 줄’이라는 뜻이에요. 옛날 요금이 1밧이라 ‘바트버스’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파타야 시내를 도는 건 대부분 짙은 파란색(다크블루) 썽태우이고, 나끌루아·좀티엔·수쿰빗 방면은 색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정해진 노선을 도는 합승이라, 요금이 싸고 배차가 잦아서 관광객이 시내를 돌아다니기에 가장 편한 교통수단입니다.

요금 — 2026년 4월 인상

2026년 4월 10일부터 기본요금이 10밧에서 15밧으로 올랐습니다. 좀티엔·나끌루아처럼 조금 먼 구간은 20밧이고요. 관광객이 주로 다니는 비치로드·세컨드로드·소이부아카오 순환 구간은 거의 다 15밧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리 상관없이 정액이라, 짧게 타든 길게 타든 같은 구간이면 요금은 똑같습니다.

구간 요금 비고
시내 순환(비치로드·세컨드로드·소이부아카오) 15밧 거리 무관 정액
좀티엔·나끌루아 방면 20밧 장거리 구간
심야(새벽 2시 이후) 20밧 정상 요금, 바가지 아님
전세(차터) 100~200밧+ 노선 밖, 흥정 필수

타는 법과 내리는 법

지나가는 썽태우를 향해 손바닥을 아래로 해서 흔들면 세워줍니다. 뒤 벤치에 올라타 앉으면 되고,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천장이나 옆에 달린 벨(부저)을 누르세요. 차가 서면 내린 뒤 앞쪽 운전석 창문으로 가서 요금을 냅니다. 요금은 반드시 내릴 때 내며, 탈 때나 이동 중에 미리 내지 않습니다. 15밧이면 10밧+5밧 동전으로 딱 맞춰 주는 게 좋고, 1,000밧짜리 큰 지폐는 거스름돈이 없어 곤란하니 소액과 동전을 미리 준비하세요. 기사에게 “얼마예요?”라고 물으면 오히려 관광객 요금을 부를 수 있으니, 정액 구간은 그냥 정해진 요금을 내면 됩니다.

노선 — 비치로드·세컨드로드 순환이 핵심

가장 많이 쓰는 건 비치로드에서 세컨드로드로 이어지는 순환 노선입니다. 두 도로 모두 일방통행이라, 비치로드는 남쪽(워킹스트리트 방향)으로, 세컨드로드는 북쪽(돌핀 로터리 방향)으로 흐릅니다. 이 순환은 배차가 아주 잦아서 1~2분만 기다려도 다음 차가 옵니다.

  • 좀티엔: 세컨드로드와 남파타야로드 교차점 근처에서 남쪽 방향 썽태우 탑승
  • 나끌루아: 돌핀 로터리에서 북쪽으로 가는 썽태우 탑승
  • 소이부아카오: 양방향으로 다녀서 시내 안쪽 이동에 편리

노선이 헷갈리면 구글맵을 켜두고 방향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내가 가려는 길에서 벗어나면, 벨을 누르고 내려서 다른 차로 갈아타면 됩니다. 요금이 싸니 갈아타는 부담도 거의 없어요.

어디서 타면 좋나 — 주요 대기 지점

썽태우는 길 어디서나 손 흔들어 잡을 수 있지만, 차가 줄 서서 대기하는 거점에서 타면 자리 잡기가 더 편합니다.

  • 돌핀 로터리(Dolphin Circle) 쪽: 비치로드 순환의 시작점. 터미널21 파타야 근처라 찾기 쉽고, 남쪽으로 내려가는 차가 여기서 출발합니다.
  • 세컨드로드·남파타야로드 교차점: 좀티엔 방면으로 내려가는 썽태우가 줄지어 대기하는 곳. 좀티엔 갈 땐 여기서 타는 게 확실합니다.
  • 소이부아카오: 시내 안쪽을 양방향으로 다녀서, 숙소가 부아카오 쪽이면 이 노선을 자주 쓰게 됩니다.

거점에서 출발하는 차는 손님이 어느 정도 차야 떠나는 경우가 있으니, 급할 땐 이미 달리고 있는 차를 길에서 잡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바가지·실수 피하기

  • 빈 차 조심: 길가에 세워둔 빈 썽태우 기사가 “어디 가?”라고 물으면 대개 개인 전세(100~200밧 이상) 제안입니다. 15밧 합승을 원하면 이미 움직이고 있거나 승객이 타 있는 차만 타세요.
  • 워킹스트리트 입구: 관광객에게 개인요금을 부르는 기사가 많습니다. 세컨드로드 쪽으로 조금 걸어 나와서 타면 정상 요금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명절·심야: 송크란·연말이나 새벽 시간대엔 요금을 높게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벽 2시 이후 20밧은 정상이지만, 그 이상 부르면 다른 차를 잡는 게 낫습니다.
  • 방향 착각: 비치로드·세컨드로드가 일방통행이라 초행길엔 방향을 헷갈리기 쉽습니다. 목적지가 북쪽인지 남쪽인지만 확인하고 타세요.

💬 직접 가본 이야기

썽태우는 하도 많이 타서 이제 노선이고 위치고 알 필요도 없다. 그냥 비치로드 나가서 타면 됨. 원래 10밧이었는데 요즘은 비싸졌다.

썽태우의 진짜 재미는 뭐냐고. 거기 같이 탄 외국인들이랑 노가리 까는 재미가 아주 좋다. 요즘 한류가 대세라 그런지 한국 사람이라고 하면 다들 좋아하더라고.

워킹 가려다가도 중간에 신기한 거 보이면 벨 누르면 바로 세워줌. 이 맛이 썽태우 타는 재미다.

자주 묻는 질문

Q. 썽태우 요금은 어떻게 내나요?
A. 내릴 때 벨을 누르고, 내린 뒤 앞쪽 운전석 창문으로 가서 정액을 냅니다. 탈 때나 이동 중에 미리 내지 않습니다.

Q. 시내 기본요금이 얼마인가요?
A. 2026년 4월부터 시내 순환은 15밧, 좀티엔·나끌루아 등 장거리는 20밧입니다.

Q. 밤에도 탈 수 있나요?
A. 네, 비치로드·워킹스트리트 쪽은 24시간에 가깝게 다닙니다. 다만 자정 이후엔 배차가 뜸하고, 새벽 2시 이후 20밧을 받는 건 정상입니다.

Q. 노선을 잘못 탔으면 어떻게 하나요?
A. 벨을 누르고 내려서 요금을 낸 뒤, 원하는 방향의 다른 썽태우를 타면 됩니다. 요금이 싸서 갈아타는 부담이 적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